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작은 항아리를 큰 항아리에 넣습니다. 항아리 사이의 공간을 젖은 모래로 채우고 위를 젖은 헝겊으로 밀봉합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열도 가져가기 때문에 내부 온도는 차갑게 유지됩니다. 즉, 돈 안들이고 쉽게 냉장고를 만들 수 있는 거죠. 3일이 지나면 음식이 상하지만 이 냉장고를 사용하면 3주가 지나도 끄덕 없다고 합니다.
이 냉장고는 이미 주민들의 생활을 바꾸어 놓고 있다고 합니다. 더이상 음식을 시장에 내다 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학교 다니는 소녀들이 늘어났다고요…
– 해커즈랩에서..
이제 좀 있음 바캉스 시즌이다. 뭐 가진게 개뿔도 없는 나로써는 요원한 사치지만.. 혹시 야외에서 음식 안상하고 오래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알아두길. 혹시 알아? 타고 가던 비행기 떨어져서 무인도서 살아남을려면.. 풋.
핑백: 험한 세상 살아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