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유감

오래전 일이다. 불질을 하는 캠핑장에 지인에게 초대를 받아서 하루밤을 지낸적이 있다. 술도 몇순배 돌고 맛있는 고기안주에 분위기도 무척 좋았다.

그러던중에 와인이 다 떨어져서 그중 한 남자분이 차에 가서 두병의 와인을 들고 와서 술김에 퐁퐁 따서 잔을 다시 채운후에, 고기를 구우러 바베큐 그릴로 가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 고기를 그릴에 얹는 순간 돼지고기의 기름때문인지 그릴 옆에서 불이 확 – 올라왔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그릴 옆에 둔 점화용 라이터 오일이 오래동안 그릴의 열을 받고 있다가 폭팔)

그순간 그 분의 오른쪽 팔과 어깨. 그리고 허리쪽에 불이 붙어 올랐다. 그걸 보던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일어나 다가가 그 불을 끄기 시작했다. 손으로 두드리는 사람부터 무릎을 덮고 있던 담요를 이용하는 사람.

결국 불은 잘 껐다. 그런데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고급 등산복인 고어텍스 소재의 그 옷이 불에 녹아 내려서는 그 분의 몸에 늘어 붙어 있었다. 결국 그분은 그걸 다 떼내지 못하고 119를 불러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 캠핑장에서 이런일 많아요. 고어텍스 소재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요즘 많이들 입는 첨단소재 등산복 그거요.. 불에 녹아서 살에 들어붙어요”

119 구조요원에게 들은말. 그 후로 나는 특히 생존때는 첨단소재. 고어텍스 소재 옷을 입지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 그린피스 주장에 의하면 고어텍스류의 첨단 등산복 소제에서는 발암물질도 나온다.

고어텍스류와 화재

고어텍스류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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