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식품 제작 > 베이컨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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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2일(정확히 한달전) 육류를 실온에서 한달동안 보관한후 취식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오늘 정확히 한달이 되는날. 그동안 꾸준히 상태를 확인했는데, 육안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고 단지 기름 부분이 하얗게 변한 부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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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변한 지방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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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맘으로 개봉.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니 베이컨 특유의 냄새만 올라올뿐, 육류가 상했을때 나오는 특유의 상한냄새는 나지 않는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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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적했던 육포처럼 말라버린 고기가 아닌, 적당한 수분과 지방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앞서 제작기에서도 밝혔지만 그 노하우의 핵심은 완전건조가 아닌, 반건조 상태를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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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만 먹기엔 심심해서 약간의 버터를 두르고 냉동야채와 새우를 넣고, 허브와 갈릭솔트를 넣고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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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다. 어떤 화학 첨가제도 넣지 않고, 식품건조기의 기능을 이용해 고온살균 & 반건조 상태로 만든다음 진공압축포장으로 만들었고. 이 결과물을 정확히 한달동안 실온에서 보관한 후 개봉을 했을때 취식이 가능했다.

하지만 베이컨은 장기 보관을 위해 이미 소금등을 이용해 후반 처리가 된 식품이다. 이젠 아무런 처리가 되지 않은 순수한 육류를 똑같은 방법으로 제작한 후, 한달 동안 실온보관을 해보기로 한다. 이것이 성공한다면 이 방법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본격적인 식품저장에 들어갈 생각.

내 목표에 가까와져 간다. 책장에 책처럼 꽂힌 식품들을 종류별로 꺼내 배낭에 담는 내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게 도움을 주신 중식명인 유방녕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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