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ST-3102 > 구이용 용암석 > 리뷰


용암석은 열을 가하면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또한 특유의 모공들으로 인해 기름을 흡수한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아웃도어에서 화로대를 이용한 고기를 구울때 직화구이 이외의 방법외에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직화구이는 훌륭한 맛을 보장하지만, 대신 흘러내리는 기름으로 인해 장비가 기름  및 부산물들로 인해 손상되어 차후 관리를 할때 애를 먹는다.

하지만 구입한 구이용 용암석을 이용해본 결과 무척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 용암석이 기름을 흡수한다. 실험삼아 올리브유 두 숫가락 정도를 열받은 용암석 구이판 위에 부었는데 이것도 흡수되어 버림.
  • 긴 파장의 열을 배출하는 것을 확인(원적외선) 했다. 알콜버너 기준으로 7분여부터 고기를 구울정도로 돌이 달궈졌고, 고기는 겉과 속이 일정하게 익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돌 전체가 내뿜는 열기가 강해 알콜버너를 끄고 나서도 한번 정도 고기를 구울수 있을 정도의 열보존력이 확인.
  • 충분히 조리가 된 음식을 따듯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
  • 용암석의 원적외선은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항균탈취 기능으로 잡내를 제거한다고 한다. 그리고 용암석의 원적외선은 테라피등에도 사용되는데 신경통 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 고기가 잘 안탄다. 프라이판에서 굽는것과 다르다.
  • 고기가 익었을때쯤 불을 꺼도 계속 고기가 익는다.
  • 고기를 다 굽고 난후에 주변에 기름 튄 자국이 안보인다.

아쉬운점

  • 무게가 좀 있다 (정확히 1kg)
  • 식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약 20여분)
  • 보관용 케이스가 없다. 따로 준비필요.

사용 및 관리

  • 뜨거운 용암석 구이판을 옮길때는 화상을 조심
  • 찬물을 끼얹어 억지로 식히면 돌의 수명에 영향을 준다
  • 식은후 수세미를 이용해 수돗물에 박박 닦아주면 부산물 제거 가능
  • 가끔 한번씩 소금물 넣은 물에 삶아주면 용암석 내부 기름 빠짐
  • 세제를 이용해서 씻으면 안된다. 필요할때는 베이킹 소다를 사용

용암석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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